코스피, 1.23% 오른 2907.04 마감…3년 5개월 만에 최고
코스피가 6거래일 연속 상승 랠리를 펼치며 2900선을 돌파했다. 지수가 2900선을 넘어선 것은 2022년 1월 이후 약 3년 5개월 만이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에 나선 가운데 반도체 업종이 강세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1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871.85)보다 35.19포인트(1.23%) 오른 2907.04에 장을 마쳤다.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74억원과 2535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3189억원을 순매도했다.보험(3.40%), 기계·장비(3.05%), 증권(2.81%), 의료·정밀기기(2.77%), 전기·가스(2.00%), 전기·전자(1.87%), 종이·목재(1.85%), 일반서비스(1.81%), 유통(1.65%), 화학(1.57%), 통신(1.51%) 등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세를 보였다.시가총액 상위주들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삼성전자(1.18%), SK하이닉스(4.12%), 삼성바이오로직스(0.29%), LG에너지솔루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