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새 호가 3억 하락”…대출 규제에 서울아파트 관망세 확산

132077205.1.jpg서울 아파트 시장에서 관망세가 확산되면서 거래량이 한 달여 만에 81% 넘게 급감했다. 일부 인기 단지 호가는 3억 원가량 하락했다. 지난달 말부터 시행한 주택담보대출(주담대) 한도 최대 6억 원 제한 등의 고강도 대출 규제 영향으로 분석된다. 금융당국이 대출 규제 우회로 차단까지 나선만큼 거래량은 더 감소할 수 있다고 전망됐다. 앞서 지난달 27일 정부는 수도권·규제지역 내 주택 구입 목적 주담대 한도 최대 6억 원 제한, 주담대 받을 경우 6개월 내 전입신고 의무, 소유권 이전 조건부 전세대출 금지 등을 담은 가계부채 관리 방안을 발표했다.27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이날 기준 7월 서울 아파트 매매는 2234건으로, 전달(1만1807건) 대비 81.1% 급감했다. 7월 아파트 거래 신고가 다음달 말까지인 점을 감안하면 수치가 증가할 가능성이 있으나 전달 기록을 넘어서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업계는 내다봤다.서울 아파트 매수심리는 얼어붙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2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