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향기 브랜드 ‘쿤달’로 잘 알려진 ㈜더스킨팩토리가 저출산 위기 속에서 출산·육아 친화적 기업문화를 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더스킨팩토리는 여성 인재 비율이 74%에 달하는 전문 뷰티 브랜드사로, 임직원들이 일과 가정생활을 병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를 운영해왔다. 그 결과 출산 후 육아휴직을 사용한 직원들의 복직률이 80%에 달한다. 이는 국내 평균(64.6%) 대비 약 15.4%포인트 높은 수치다. 실제로 최근 더스킨팩토리 한 직원은 연년생 출산으로 인해 2년 이상 출산휴가와 육아휴직을 사용했다. 회사는 해당 기간 동안 신규 인력을 충원해 업무 공백을 최소화했으며, 직원이 복귀한 이후에는 시차 출퇴근제와 단축 근무제를 적용해 근무 안정성을 높였다. 쿤달은 출산휴가·육아휴직 사용을 보장하는 것은 물론, 출산 및 육아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인력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규 인력을 사전 채용하거나, 내부 직무 이관을 통해 업무가 원활히 지속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