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문화관광공사가 오는 10월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 이후 지역 발전을 위한 미래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핵심은 1976년 조성돼 올해 50년을 맞은 경주 보문관광단지를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것이다.경북문화관광공사는 최근 경주시 신평동 본사 1층 대회의장에서 ‘포스트(POST)-APEC 보문 2030’ 민간투자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조용준 우양산업개발㈜ 대표, 박소영 ㈜골든블루 대표, 김승환 보문콜로세움㈜ 대표, 박윤경 케이케이㈜ 대표, 인동성 스타벅스 보문로점 대표, 구주령 ㈜경주세계자동차박물관 대표, 조은진 ㈜정윤 대표, 김정하 보문 상가·휴양시설 대표, 백승엽 ㈜건우금속 대표, 이찬희 ㈜원용홀딩스 대표, 김해수 엘로우카페 대표 등 11개 기업과 상가·휴양시설 대표가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이들 기업은 보문관광단지 내 10곳에 2030년까지 총 5000억 원을 투자한다. 호텔·상가·관광·휴양·오락시설 등 문화 복합 인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