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 中企 제품, 쿠팡 ‘로켓배송’으로 받는다

132399149.1.jpg앞으로 홈쇼핑 채널 홈앤쇼핑이 발굴한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쿠팡의 ‘로켓배송’으로 받을 수 있게 된다.중소기업중앙회와 쿠팡, 홈앤쇼핑은 16일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중소기업 판로지원 확대 물류협업 출범식’을 열고 홈앤쇼핑에 입점한 중소기업의 로켓배송 물류망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박대준 쿠팡 대표이사, 문재수 홈앤쇼핑 대표이사 등 중소기업인 4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사업은 중기중앙회, 쿠팡, 홈앤쇼핑이 지난해 10월 체결한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및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다. 당시 협약에 따라 중기중앙회와 홈앤쇼핑은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해 경쟁력 있는 상품을 개발하고, 쿠팡은 해당 상품의 로켓 배송을 지원하기로 했다. 사업은 이달부터 시범 운영하며, 내년부터는 참여 기업과 품목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김기문 회장은 “온라인 시장에서 배송 속도와 물류 효율성은 기업의 생존과 직결되는 핵심 경쟁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