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국 방콕의 2020년 기준 차량등록대수는 약 850만 대로 서울 317만 대에 비해 2.7배 많다. 방콕에서는 목적지까지 가려면 막히지 않을 때를 비교해 평균 1.61배 시간이 더 소요된다고 알려졌다. 멕시코시티에 이어 세계에서 가장 교통체증이 심각한 도시 2위다.주차난 역시 심각하다. 건축물의 용도와 규모에 따라 일정 수의 주차공간을 두어야한다는 법이 마련돼 있지만 지반이 약한 문제로 지하주차장 건설을 하지 않기 때문에 주차장이 부족하고 노점상의 도로 점유도 주차 공간을 확보하는데 어려움을 가중시킨다.로봇 주차 시스템 기술을 보유한 국내 업계 1위 기업 샘페르엠이 국내 사업에 앞서 가장 먼저 눈을 돌린 곳이 바로 해외시장이다. 2006년 헝가리에 공사를 시작해 2008년 최초로 도입했다. 이후 스페인, 중국, 아제르바이잔, 캄보디아, 스리랑카, 인도, 멕시코, UAE, 이집트 등 12개 국에 진출했다. 현재는 태국 시장에서 가장 활발하게 운영 중이다. 2019년 8월 방콕 동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