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일본에서 K-푸드 수출확대를 위해 신품종 발굴 등 맞춤형 전략으로 대응한다.공사에 따르면 홍문표 사장은 12일 일본지역본부에서 올해 수출목표 달성을 위한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수출확대 전략을 논의했다.이날 홍 사장은 “K-푸드 수출확대는 대한민국의 식품 영토를 넓혀가는 일”이라며 “특히 일본이 K-푸드 수출의 핵심 시장인 만큼 환율 변동 속에서도 참외와 같은 유망 신품목 발굴 등 맞춤형 전략으로 시장을 확대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또한 홍 사장은 다끼이종묘의 사토 나오키 종자개발 부문 이사를 만나 일본의 기후 변화에 대응한 신품종 개발 현황을 파악하고, 기후 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신품종 개발을 위한 과제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다끼이종묘는 우장춘 박사가 초대 연구농장책임자를 역임했던 기업으로, 기후변화 대응형 품종을 개발해 온 우수한 육종기술을 보유한 세계적인 종자회사다.이어 홍 사장은 도쿄 최대 한인타운인 신오쿠보를 방문해 신주쿠한국상인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