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자원 선순환’ 구조 구축… 수익금 취약계층 지원예정

131799569.2.jpg한국농어촌공사는 13일 환경부 인가 비영리 공익법인 이-순환거버넌스와 ‘이-웨이스트 제로(E-Waste Zero), 자원순환 실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하고 자원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키기 위해 협력한다. 한국농어촌공사는 ‘ESG 나눔 모두비움’ 시스템을 활용해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불용 전자제품의 수거를 요청하며, 이-순환거버넌스는 이를 회수해 친환경적으로 처리한 뒤 자원화한다.공사의 ESG 경영 노력은 이-순환거버넌스가 제공하는 온실가스 감축 인증서와 순환자원 생산확인서를 통해 정량화된 성과로 확인된다. 자원순환 과정에서 발생한 수익금은 사회공헌 활동에 활용돼 취약계층 지원 등 기부활동으로 이어진다.박인식 자산재무처장은 “이번 협약은 불용 전자제품 재자원화와 수익의 사회 환원을 연계한 ESG 경영 모델이다. 자원 선순환 구조 정착을 위해 임직원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