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실하게 정책금융 대출을 상환하는 소상공인은 상환 기간을 최대 7년 연장하고, 대출 금리를 1%포인트 감면받을 수 있게 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서울 중부 소상공인지원센터에서 한성숙 중기부 장관 주재로 ‘소상공인 회복 및 안전망 강화를 위한 릴레이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한성숙 장관이 취임 후 강조한 5대 핵심 정책과제 중 하나인 ‘소상공인 회복 및 안전망 구축’의 일환이다. 한 장관은 금융 안전망, 위기 안전망, 폐업‧재기 안전망을 주제로 총 10회에 걸쳐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이날 간담회에서 중기부는 ‘성실 상환 인센티브 방안’을 발표했다. 우선 기존 정책 자금·보증 상환기간을 기존 3년에서 최대 10년까지 확대하고 대출 금리도 1.0%포인트 감면하는 특례를 실시한다.지원 대상은 신용취약소상인자금 정책자금 직접대출과 지역신용보증재단의 보증부 대출을 성실하게 상환 중인 소상공인 19만 명이다.소상공인이 정책자금 직접대출 이용 시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