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브루넬로 쿠치넬리’ 키즈 팝업 오픈… 럭셔리 아동 시장 공략

131185944.1.jpg신세계백화점은 이탈리아 하이엔드 브랜드 ‘브루넬로 쿠치넬리’ 키즈 팝업스토어를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11일부터 6월 말일까지 강남점 10층 키즈스테이지에서 운영되는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일반 매장보다 더욱 다양한 베이비 및 키즈 라인을 만나볼 수 있다. 신생아를 위한 부드러운 코튼 소재 아이템부터 점퍼, 셔츠, 티셔츠, 팬츠, 슈즈 등 이탈리아 최고급 원료를 사용해 제작한 제품들로 구성됐다고 한다.신세계백화점의 럭셔리 아동 장르 매출은 2022년 24%, 2023년 15%, 2024년 16% 3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해 왔다.저출산 시대에도 ‘골드 키즈’, ‘VIB(Very Important Baby)’ 등 아이를 위한 고급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는 추세기 때문이다. 디올, 버버리, 펜디 등 럭셔리 아동 브랜드 시장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브루넬로 쿠치넬리의 아동 컬렉션은 성인 의류 제작 방식을 반영해 브랜드 고유의 철학과 클래식한 디자인을 유지하면서도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