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 빼빼로·월드콘 등 건·빙과 26종 가격 올린다

130978067.1.jpg롯데웰푸드는 오는 17일부터 ‘가나마일드’, ‘크런키’ 등 건·빙과 제품 26종 제품 가격을 평균 9.5% 인상한다고 6일 밝혔다.대표적으로 건과 제품 ‘가나마일드 70g’은 2800원에서 3400원, ‘크런키 34g’은 1400원에서 1700원으로 각각 21%씩 오른다. 또 ▲초코 빼빼로 54g(1800원→2000원) ▲몽쉘 오리지널 12입 (6600원→7000원) ▲롯샌 파인애플 315g (4800원→5000원) ▲빠다코코낫 300g (4800원→5000원) ▲마가렛트 오리지널 660g(1만3200원→1만3500원) 등 제품의 가격도 뛴다.빙과 대표 제품인 월드콘과 설레임도 기존 1200원에서 1400원으로 16.6% 가량 올린다.롯데웰푸드는 이번 가격 인상에 대해 “역대 최고치를 경신한 코코아를 비롯해 유지, 원유 등 각종 원재료비와 물류비·인건비·전기료 등 가공비 상승이 지속되면서 원가부담이 감내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섰기 때문”이라고 밝혔다.실제 초콜릿의 주 원료인 코코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