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 플랫폼까지 확대. 던전앤파이터 IP의 새로운 진화 노리는 넥슨

110971737.1.jpg전 세계 8억 5000만 명의 이용자, 누적 180억 달러(한화 약 21조 5000억 원)의 수익을 자랑하는 넥슨의 간판 게임 ‘던전앤파이터’가 또 한번 진화를 노린다. 넥슨은 내년 초 ‘던전앤파이터’ IP(지식 재산)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 신작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을 출시할 예정이며, 일본 유명 게임사인 에이팅, 그리고 아크 시스템 웍스와 손을 잡고 콘솔 대전 격투 게임 'DNF DUEL'도 선보일 계획이다. ‘풀 메탈 패닉’, ‘카레이도 스타’ 등으로 유명한 일본 애니메이션 제작사 ‘곤조’와 손을 잡고 애니메이션을 선보이고, XBOX360 버전으로 ‘던전앤파이터 LIVE’를 선보이는 등 이전에도 IP 확대를 노리는 움직임을 꾸준히 보이기는 했으나, 이번에는 플랫폼, 장르까지 변신할 정도로 더 과감한 도전이다. 누적 수익 180억 달러는 스타워즈 시리즈와 어벤져스 시리즈를 합친 것보다 더 많은 금액이긴 하지만, 대부분 한국과 중국에 집중되어 있는 만큼, IP의 영향력을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해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