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호텔급’ 랜드마크 단지

131797850.1.jpg포스코이앤씨는 옛 대구MBC 용지에 짓는 ‘어나드 범어’(사진) 본보기집을 열고 분양 채비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30일 특별공급을 시작하며 1순위 청약은 다음 달 1일에 받는다. 이 단지는 대구 수성구 범어동 1번지에 5개 동(지하 6층∼ 지상 33층) 규모로 아파트, 주거형 오피스텔, 상업시설 등이 함께 조성된다. 아파트는 4개 동 604채 규모이며 전용면적은 136∼244㎡P 등으로 대형 평형 위주다. 도보 10분 거리에 대구지하철 2호선 범어역이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동대구로, 달구벌대로 등 대구 내 핵심 도로망을 이용하기도 쉽다. 단지 앞에 2030년 준공 예정인 대구 4호선(엑스코선)이 정차하는 벤처밸리네거리역 개통이 추진되는 점도 호재로 꼽힌다. 정주 환경도 우수하다. 범어초, 경신중, 경신고 등이 인근에 있고 수성구청역 학원가도 가깝다. 현대시티아울렛, 범어먹거리타운, 신세계백화점 등 문화·편의시설과 야시골공원 등 녹지시설을 갖춰 편리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