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우건설과 두산건설 컨소시엄은 이달 말 서울 영등포구 ‘리버센트 푸르지오 위브’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영등포 뉴타운 사업 구역 중 하나인 ‘영등포 1-13구역’을 재정비해 공급하는 단지다.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5가 32-8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리버센트 푸르지오 위브는 5개 동(지하 4층, 지상 33층) 659채 규모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175채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국민평형’으로 불리는 전용면적 84㎡가 117채로 세 가지 평형 중 가장 많다. △76㎡ 41채 △59㎡ 17채 순이다. 2003년 시작된 영등포 뉴타운 사업은 지하철 5호선 영등포시장역 근처 노후 상가나 주택을 허물고 4000여 채 규모의 신흥 주거지로 짓는 프로젝트다. 단지는 영등포 뉴타운 안에서도 핵심 입지에 들어선다. 특히 대우건설과 두산건설의 브랜드 프리미엄과 완성도 높은 설계, 교통·교육·생활 등 풍부한 인프라를 동시에 갖춘 단지로 평가된다. 우수한 교통 편의성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