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우건설이 17일 서울 중구 을지로 본사에서 ‘중대재해 근절을 위한 노사 합동 클리어 안전문화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노사 공동의 안전 동행 선언문을 선포했다. 대우건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안전을 단순한 운영 기준이 아닌 기업 지속가능성의 핵심 가치로 삼겠다는 의지를 명확히 했다. 특히 클리어 활동을 중심으로 한 실천적 안전문화 확산과 함께 조직개편을 통한 현장 중심 안전관리 체계 강화 방침도 함께 선보였다.결의대회 핵심 키워드인 ‘클리어’는 대우건설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안전문화 프로그램이다. ▲Commitment(헌신)▲Listen & Speak(쌍방향 소통)▲Eliminate(위험 제거)▲Appreciate(감사 표현)▲Relationship(관계 개선)이라는 다섯 가지 핵심 가치를 바탕으로 구성돼 있다.이는 글로벌 안전 컨설팅 업체 JMJ ‘IIF’ 프로그램을 국내 건설현장 여건에 맞춰 커스터마이징한 모델이다. 현장 구성원 간의 신뢰와 행동변화를 통해 실질적인 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