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15일만에 직장폐쇄 철회…노조도 부분파업 철회 예정

131188079.1.jpg노사 갈등으로 벌어진 현대제철의 충남 당진제철소 냉연공장 직장폐쇄가 철회된다. 노사 임단협 갈등으로 공장 문을 닫은 지 15일 만이다. 현대제철은 12일 오전 7시부로 당진제철소 1·2 냉연공장 직장폐쇄를 해제한다고 11일 밝혔다. 노조 역시 13일 오전 7시부터 부분파업을 철회한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양측이 한발 물러나 임단협을 조만간 진행할 계획”이라고 했다. 현대제철은 1953년 회사 창립 이래 처음으로 직장폐쇄를 단행했다. 지난해 9월부터 6개월간 임단협 교섭을 벌였지만, 양측은 간극을 좁히지 못했다. 노조는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