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소비쿠폰, 22일부터 10만원 지급…고액자산가 제외

132373424.1.jpg정부는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을 열고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 기준 계획을 발표했다.1차 지급은 지난 7월 21일부터 전 국민에게 최소 15만 원에서 최대 45만 원까지 진행됐으며, 2차는 소득 선별 절차를 거쳐 이달 22일부터 국민의 90%에게 1인당 1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사용 기한은 1·2차 모두 11월 30일까지다.재산세 과세표준 12억·금융소득 2000만 원 초과 가구 제외정부는 소득 하위 90% 선별을 위해 고액자산가 가구로 판단되는 경우에는 지급대상에서 먼저 제외한다.가구원의 2024년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가 12억 원을 초과하거나 같은 해 금융소득 합계가 2000만 원을 초과할 경우 가구원 전원이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후 2025년 6월 부과된 가구별 건강보험료 합산액이 기준표 이하일 경우 최종 지급 대상에 포함된다.가구 구성 기준은 6월 18일 기준 주민등록표 등재를 원칙으로 한다. 주소지가 달라도 배우자와 자녀가 건강보험 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