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1∼8월 태어난 아기가 16만8671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8% 증가했다. 1∼8월 누적 출생아 수가 증가세를 보인 건 2015년 이후 10년 만이다. 29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8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8월 출생아는 2만867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8% 늘었다. 월간 출생아 수는 지난해 7월부터 14개월 연속 증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1∼8월 누적 출생아는 16만8671명으로 2015년(1.3%) 이후 처음으로 전년 대비 증가했다. 1∼8월 증가율은 관련 통계가 작성된 1981년 이래 2007년(8.2%)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다. 8월 합계출산율은 0.77명으로 1년 전보다 0.02명 늘었다. 합계출산율은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를 뜻한다. 출생의 선행지표인 혼인 건수도 8월 1만9449건으로 1년 전보다 11.0% 늘었다. 같은 달 기준으로 2017년(2만68건) 이후 8년 만에 가장 많았다. 지난해 8월에도
올해 1∼8월 태어난 아기가 16만8671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8% 증가했다. 1∼8월 누적 출생아 수가 증가세를 보인 건 2015년 이후 10년 만이다. 29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8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8월 출생아는 2만867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8% 늘었다. 월간 출생아 수는 지난해 7월부터 14개월 연속 증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1∼8월 누적 출생아는 16만8671명으로 2015년(1.3%) 이후 처음으로 전년 대비 증가했다. 1∼8월 증가율은 관련 통계가 작성된 1981년 이래 2007년(8.2%)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다. 8월 합계출산율은 0.77명으로 1년 전보다 0.02명 늘었다. 합계출산율은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를 뜻한다. 출생의 선행지표인 혼인 건수도 8월 1만9449건으로 1년 전보다 11.0% 늘었다. 같은 달 기준으로 2017년(2만68건) 이후 8년 만에 가장 많았다. 지난해 8월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