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몰, 팬덤형 커머스로 진화… 올 1~9월 거래액 200% 늘어
생활문화기업 LF가 운영하는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전문몰 LF몰이 고객 참여형 콘텐츠를 중심으로 팬덤형 커머스로 진화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LF에 따르면 올해 1∼9월 기준 자사의 팬덤형 커뮤니티 프로그램 ‘나의 패션 클럽’을 통한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200% 증가했다. 나의 패션 클럽에서는 LF몰이 자체 개발한 ‘나의 패션 취향 찾기’ 테스트를 기반으로 총 10가지 유형으로 분류된 ‘나의 패션 취향’을 확인할 수 있다. 고객들은 자신과 잘 맞는 취향의 유저를 ‘팔로’하며 소통을 이어갈 수 있다. 직원 참여형 콘텐츠도 강화했다. 올해 들어 LF몰 공식 인스타그램은 임직원들이 직접 등장해 실제 사용하는 제품을 소개하고 회사 생활을 공유하는 숏폼 콘텐츠를 확대하고 있다. 패션 회사 직원의 일상을 담은 ‘직원들의 일상공감’ 시리즈는 조회수 145만 회를 돌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