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로브(GROVE)는 지난 달 일본의 스트리트 브랜드 운영사인 ‘주식회사 유토리(yutori)’와 일본 시장에서의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그로브는 1960년대 빈티지 트래디셔널 스타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브랜드로, 시간이 지나도 변함없는 자연스러운 멋을 담은 패션을 지향한다. 매 시즌 클래식하면서도 감각적인 컬렉션을 선보이며, 2016년부터 오프라인 스토어를 기반으로 전개되어 소재, 핏, 디자인의 차별성을 강조하며 충성도 높은 고객층을 확보해왔다. 유토리는 도쿄를 거점으로 2018년부터 현재까지 약 36개의 어패럴 및 코스메틱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대표적인 국내 브랜드로는 마리떼(Marithé), 코드그라피(Codegraphy) 등이 있으며, 엄브로(Umbro)와 협업한 ‘영거 송(Younger Song)’, 베이프(BAPE)와 협업한 ‘9090’, 디키즈(Dickies)와 협업한 ‘HTH’ 등 다양한 스트리트 브랜드를 운영하며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