빼빼로데이 특수 통했다…편의점, ‘빼빼로’ 매출 최대 120%↑

132751235.1.jpg편의점들이 ‘빼빼로데이’ 특수에 따른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기념일에 개성 있는 선물을 준비하는 소비자들이 점차 늘어나면서 편의점별 차별화 상품도 인기를 끌었다.12일 편의점 4사 빼빼로데이 관련 매출 추이에 따르면 세븐일레븐은 1일~11일 기준 관련 매출이 지난해와 비교해 120% 늘었다고 밝혔다. 지난해 50% 성장률을 뛰어넘는 성과다. GS25의 경우 같은 기간 30.5% 증가했다. 빼빼로데이 당일은 39.5% 신장했으며 오피스 상권 내 매출은 56.4%까지 치솟았다.CU도 32.4% 증가한 가운데 내외 다양한 캐릭터, 브랜드들과 컬래버한 차별화 상품의 매출은 무려 55%나 증가하며 역대 최고 매출을 올렸다.지난해 CU 빼빼로데이 전체 상품의 전년 대비 매출신장률이 27.9%, 차별화 상품이 39.2%인 것과 비교하면 올해 큰 폭의 오름세를 기록한 것이다.차별화 상품의 매출 비중의 경우 2022년 23.2%, 2023년 29.3%, 2024년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