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 美 텍사스 제빵공장 착공… 2029년 완공 목표

132405004.2.jpgSPC그룹의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미국 텍사스에 제빵공장을 착공했다.17일 SPC그룹에 따르면 파리바게뜨는 텍사스주 존슨 카운티(Johnson County) 벌리슨 시(City of Burleson)에 위치한 산업단지 하이포인트 비즈니스 파크에서 제빵공장 착공 행사를 진행했다.행사에는 크리스 플레처(Chris Fletcher) 벌리슨 시장, 크리스토퍼 보데커(Christopher Boedeker) 존슨 카운티 판사, 도광헌 휴스턴 총영사관 댈러스 사무소 소장과 허영인 SPC그룹 회장, 허진수 파리바게뜨 사장, 대런 팁튼(Darren Tipton) 파리바게뜨 미주법인 총괄 등이 참석했다.텍사스 제빵공장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1기 행정부 시기 때부터 추진됐다. 2019년 트럼프 대통령은 방한해 허영인 회장 등과 ‘한국 경제인 간담회’를 가졌는데, 이 자리에서 한국 기업인들에게 대미 투자 확대를 요청했다. 이에 따라 파리바게뜨는 미국 현지 공장 설립을 검토하기 시작했다.건립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