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 튀긴 라면? 구미가 당긴다”… 구미에 펼쳐진 ‘475m’ 라면 레스토랑

132728942.2.jpg7일 오후 경북 구미 기차역 맞은 편에는 475m 길이의 ‘세상에서 가장 긴 라면 레스토랑’이 펼쳐졌다. 이날부터 9일까지 진행되는 ‘2025 구미라면축제’ 현장으로, 평일 낮임에도 구름 인파가 몰렸다.올해로 4회째를 맞은 구미라면축제는 국내 최대 라면 생산기지인 농심 구미공장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시작했다. 당일 생산한 최상의 품질의 라면을 소비자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다. 이 때문에 구미라면축제에는 농심 구미공장에서 당일 생산된 라면만 사용된다.축제 메인 입구부터 농심의 신라면으로 꾸며졌다. 입구를 지나 곧바로 등장하는 농심의 메인부스에서는 인기 캐릭터인 ‘너구리’가 방문객들을 맞이했다. 또한 최근 협업으로 화제를 모은 넷플릭스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캐릭터들이 포토존 역할을 했다. 시식존도 마련됐다. 이곳에선 국내를 비롯해 글로벌 출시를 발표한 신제품 ‘신라면 김치볶음면’ 시식 행사가 진행됐다. 이밖에도 부스에선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펼쳐졌다.농심 부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