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5 주택 시장 안정화 대책이 나온 지 한 달이 지난 가운데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이 4주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13일 KB부동산 11월 둘째 주 주간 아파트 시장 동향(10일 기준)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가격 변동률은 전주 대비 0.07% 오르며 11주 연속 상승했다.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26% 상승해 41주 연속 상승했지만 오름폭은 0.04%포인트(p) 감소했다. 9월 15일 0.21%→9월 22일 0.34%→9월 29일 0.43%→10월 13일 0.68%→10월 20일 0.66%→10월27일 0.49%→11월3일 0.30%→11월10일 0.26%로 4주 연속 오름폭이 둔화됐다.지역별로 송파구(0.81%), 성동구(0.48%), 마포구(0.43%), 용산구(0.40%), 동작구(0.39%) 순으로 상승률이 높았다. 금천구(0.00%)와 도봉구(0.00%)만 보합으로 나타났다.KB부동산은 “송파구는 지난주(0.65%)보다 소폭 오르면서 2주 연속 상승폭을 키웠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