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소비재 기업들, 베트남 상륙 첫발 떼다

131787260.3.jpg서울경제진흥원(SBA)이 국내 소비재 기업을 적극적으로 해외에 알리고 있다. SBA는 5일부터 8일까지 베트남 호찌민에서 열린 ‘2025 베트남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에서 국내 소비재 중소기업을 세계에 알릴 전시관 ‘SBA 공동관’을 서울시와 함께 운영했다. 베트남은 매년 7% 이상의 경제 성장률과 연간 10% 이상의 소비 시장 성장률을 달성하며 가파르게 발전 중이다. 인구 증가율도 높아 아시아의 신흥 유망 시장으로 자리 잡았다. 호찌민에서 열린 이 행사는 리빙, 인테리어, 뷰티, 패션, 식품 등 생활 소비재 전반을 다루는 국제 전시회다. 지난해에는 세계 소비재 기업 193곳이 참여해 229개 전시관을 꾸렸다. 이곳에서 1500건이 넘는 비즈니스 매칭이 이뤄졌고 3900만 달러(약 536억 원) 규모의 계약이 체결된 것으로 알려졌다. SBA는 우리나라 소비재 중소기업 24곳의 참가와 홍보를 도왔다. 전시회 참가 절차 전반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제품 전시와 사전 마케팅 활동,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