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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7 규제후 수도권 아파트 거래 ‘반토막’
16일 서울 잠수교에서 바라본 아파트 단지 모습.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6·27 대출규제 시행 두 달째인 8월 수도권 아파트 매매 거래량이 1만2982건으로 6월(3만1132건)의 절반 이하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이전보다 오른 가격으로 거래된 것을 의미하는 상승거래 비중은 6월 58%에서 8월 53%로 소폭 감소하는 데 그쳤다.
“위조 상품-불법콘텐츠 AI가 알아서 차단… 지재권 지키는 ‘IP 솔루션기업’ 거듭날것”
“위조 상품 시장은 전 세계에서 가장 큰 범죄산업으로, 매년 20%씩 커져 지금은 약 3000조 원 규모로 형성돼 있습니다. 인공지능(AI) 기술 대중화로 위조 상품이나 불법 콘텐츠로 피해를 보는 곳이 많아지고 있는데, ‘마크비전’은 이 문제를 풀기 위해 태어난 회사입니다.” 이인섭 마크비전 대표(35·사진)는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식재산권(IP)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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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병기 공정위장 “위법 이익 넘게 처벌강도 높일 것”
주병기 신임 공정거래위원장(사진)은 취임 첫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며 “법 위반으로 얻는 잠재적 이익을 현저히 초과하는 수준으로 처벌 강도를 높이겠다”고 했다. 또 온라인 플랫폼 입점 사업자를 보호하는 이른바 ‘플랫폼 공정화법’을 빠르게 추진할 뜻도 밝혔다. 주 위원장은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소수 대기업집단으로의 경제력 집중,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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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신]HD현대건설기계-인프라코어 합병안 주총 통과 外
■ HD현대건설기계-인프라코어 합병안 주총 통과HD현대의 건설기계 제조업 계열사인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가 합병한다. 16일 양 사는 각각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합병 승인 안건을 통과시켰다. 앞서 올 7월 합병 계획을 발표한 데 이은 것이다. 이로써 매출 7조5000억 원 규모의 국내 최대 건설기계 기업이 탄생하게 됐다. 합병 법인의 사명은 ‘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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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자금보증사고’ 5년여간 3조원 넘었다
전세대출을 받은 세입자가 금융기관에 원금이나 이자를 제때 갚지 않아 발생한 ‘전세자금보증 사고’ 규모가 5년여간 3조 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양수 의원이 주택금융공사(주금공)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올해 6월까지 전세자금보증 사고 액수는 3조824억 원이었다. 2020년 3061억 원(8681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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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넘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진화 중인 무신사 29CM
좋아하는 것에는 아낌없이 지갑을 여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습니다. 단순히 필요한 물건을 사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취향을 담은 삶의 방식을 구매하는 ‘취향 소비’ 흐름이 전방위로 확산되고 있는데요. 패션 플랫폼 무신사 자회사 29CM가 그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옷을 잘 파는 플랫폼을 넘어 홈데코부터 키즈까지 일상을 큐레이션하는 브랜드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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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특화 ‘바닷물 견디는 냉각기’로 멕시코시장 뚫었다
LG전자는 최근 멕시코 캉쿤의 5성급 리조트 켐핀스키에 500RT(냉동톤) 규모의 냉난방시설 ‘인버터 칠러’를 공급했다. 인버터 칠러는 건물 냉난방 시스템에서 쓰는 냉온수를 생산하는 장치다. 500RT는 5000평 규모로 냉난방을 제공할 수 있는 수준이다. LG전자가 다른 냉난방공조(HVAC) 기업들과의 경쟁을 뚫고 납품할 수 있었던 것은 해당 리조트에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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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뽑는 지역 명소 ‘로컬 100’… 10월 온라인 투표
‘우리가 찾고 우리가 뽑는 지역 문화의 가치와 매력.’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이 지역 문화의 매력을 찾아내고 알리는 ‘로컬100’ 사업 대상자를 선정하는 온라인 국민투표를 진행한다. 앞서 올 7월 두 기관은 지역 명소, 박물관, 전통시장, 지역 축제, 공연, 체험형 콘텐츠, 지역 브랜드 등을 대상으로 추천을 받았다. 국민과 지방자치단체 등이 참여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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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HBM 판매 호조에 상반기 법인세 1위
SK하이닉스가 인공지능(AI) 시대 핵심 부품인 고대역폭메모리(HBM) 판매 호조에 힘입어 올 상반기(1∼6월) 기준 법인세 고액 납부 예상 기업 1위가 됐다. 기아, 현대자동차 등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면서 반도체·자동차 등 수출기업들이 국내 세수(稅收)의 상당 부분을 책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재계에 따르면 국내 시가총액 상위 50개 기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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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창업기업 전국 1위 건국대의 비결은?
스타트업 다이스랩(대표이사 이지민)은 인공지능(AI) 응급실 매칭 솔루션 앱 ‘메디콜’을 개발했다. 1분 안에 최적의 응급실을 찾아 주는 것이 목적이다. 구조는 이렇다. 구급대원이 앱에서 환자 상태를 해시태그 등으로 입력하면 구글 AI 챗봇 제미나이가 상황을 분석하고, 환자 위치를 기반으로 가장 적합한 병원 목록을 실시간으로 산출한다. 동시에 해당되는 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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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타워 꼭대기 찾은 꼬마 과학자들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최상층 랜턴부에서 롯데물산의 어린이 과학 교육 프로그램 ‘123 과학 탐험대’ 참여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롯데물산은 13, 15일에 롯데월드타워의 과학, 기술, 환경, 안전 시스템을 체험하며 배우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인기 캐릭터 ‘뚜비’ 매출 1억원 달성
대구 수성구가 지역 우수 문화 자원인 공예산업 중심의 문화·경제 생태계를 구축해 지난해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선정됐다. 이후에는 미디어아트를 활용한 시각예술 허브 도시 ‘아트뮤지엄 시티 수성’을 목표로 도시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들안예술마을의 공예와 자체 개발 캐릭터 ‘뚜비’를 연계해 교육·생산·판매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며 지방 소멸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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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10곳 중 7곳 “하반기 채용때 AI 역량 고려”
국내 기업 10곳 중 7곳이 올 하반기(7∼12월) 직원 채용 시 인공지능(AI) 역량을 고려하겠다고 답했다. 16일 대한상공회의소가 경제계 소통 플랫폼 ‘소플’을 통해 500여 개 기업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하반기 기업의 채용 트렌드 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기업의 69.2%가 채용 시 AI 역량을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들은 AI 역량에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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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직원 AI교육… ‘고독사 모니터링’에 활용
서울 동대문구는 2024년부터 전 직원 대상 AI 리터러시 교육을 추진해 732명이 이수했고 2025년부터는 교육을 의무화해 AI 활용을 조직 전반에 정착시켰다. 특히 주목을 끄는 것은 ‘생성형 AI 챌린지’다. 직원들이 문제 정의부터 아이디어 발굴, 발표까지 전 과정을 주도해 46건의 혁신 아이디어를 도출했다. 이 가운데 우수 사례는 회의, 기획,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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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7년만의 파업끝에 임단협 타결… 찬성률 53%
현대자동차가 7년 만의 파업 등 진통 끝에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을 마무리했다. 조합원 찬성률은 근소하게 절반을 넘겼다. 현대차는 투표자 조합원 3만6208명 중 52.9%인 1만9166명이 임단협 잠정 합의안에 찬성해 가결됐다고 16일 밝혔다. 주요 내용은 △월 기본급 10만 원 인상 △경영성과금 350% △700만 원 지급 등이다. 이 밖에 하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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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축제 이어 파크골프 성지로 부상
화천산천어축제는 국내는 물론 해외 관광 시장에도 잘 알려진 대한민국 국가대표 글로벌 축제다. 인구 2만2000명 남짓한 화천군에는 매년 1월 축제 기간 1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구름처럼 몰려들고 있다. 단순한 얼음낚시를 넘어 하얼빈 빙등축제, 삿포로 눈축제 등 세계적 콘텐츠를 도입해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외국인 관광객도 매년 10만 명 이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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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뷰 프리미엄’ 살려라… 한강변 재건축 ‘하이 필로티’ 경쟁
한강변 재건축 단지에서 고급화 방안으로 높게 뻗은 필로티(1층에 벽체가 없고 기둥만 있는 형태)를 적용하려는 곳이 늘고 있다. 고층에 ‘스카이브리지’ 등을 지어 입주민 시설을 두는 것을 넘어 전체 가구가 ‘한강 뷰 프리미엄’을 누리도록 단지 전체를 통째로 들어 올리는 구상까지 나오고 있는 것이다. 16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재건축 단지인 서울 강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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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5일장 부활-해상교량 건설 추진
가세로 태안군수는 탄소중립 차원의 화력발전소 폐쇄에 대해 대체 산업 마련 등 후속 조치의 이행을 정부에 촉구하고 태안읍성 복원과 태안 해양치유센터 건립, 태안군가족공감센터 건립, 태안 5일장 부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큰 성과를 거뒀다. 특히 7월 초 태안군 소재 국지도 96호 및 지방도 603호선의 국도 승격이라는 결실 속에 ‘군민 50년 숙원’인 가로림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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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 승무원 꿈꾸며…
16일 서울 코엑스 마곡 르웨스트홀에서 열린 제8회 항공산업 잡페어를 찾은 구직자들이 상담을 받고 있다. 올해로 8회째를 맞았고 2018년부터 매년 열려 온 대표적인 항공산업 취업 행사다.
양주 테크노밸리로 ‘자족도시’ 도약
공감과 소통을 통해 지역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양주시가 ‘2025 국민공감대상’에서 지속가능도시 부문을 수상했다. 양주시는 은남일반산업단지와 양주테크노밸리, 양주역세권 개발사업 등을 통한 산업 생태계 기반 구축과 수도권을 연결하는 교통 인프라 확장 등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양주시는 옥정·회천 신도시 입주가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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