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전속계약 확인소송 4월 첫 재판…어도어로부터 독립할까

130978602.1.jpg전속계약을 두고 분쟁 중인 소속사 어도어와 걸그룹 뉴진스 멤버들의 소송이 오는 4월 시작된다.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41부(부장판사 정회일)는 어도어가 뉴진스 멤버들을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 유효확인 소송의 첫 변론기일을 오는 4월 3일 오전 11시 30분으로 지정했다.뉴진스 멤버들은 지난해 11월 기자회견에서 어도어와 전속계약이 해지됐다며 추후 소송을 통해 ‘뉴진스’라는 이름을 되찾고 독자적인 활동을 예고했다.또 어도어로 돌아가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만일을 대비해 새 활동명 공모에도 나서는 등 독자적인 활동에 대한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이에 어도어는 뉴진스와 전속계약은 여전히 유효하다며 지난해 12월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전속계약 유효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또 뉴진스 멤버들의 독자적 광고 계약과 활동을 막기 위해 기획사 지위 보전 및 광고 계약 체결 금지 가처분 신청도 냈다.당시 어도어는 “멤버들이 법적 판단을 받기 전에 새로운 활동명을 공모하는 등 독자적인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