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랩스·메이디 미국법인, 굴 껍데기 정수소재 적용 협력 NDA 체결

131031418.2.jpg 굴 껍데기를 활용한 수질오염물질 제거 소재를 개발하는 블루랩스(대표 정상호)와 메이디그룹 미국법인이 NDA(비밀유지계약)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한국, 중국, 미국의 굴 껍데기를 활용한 수질오염물질 흡착소재와 굴 껍데기 추출 미네랄 소재를 공동 개발하고, 이를 메이디의 정수 필터 제품에 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협력할 예정이다. 메이디 미국법인은 한국과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발생하는 굴 껍데기를 원료로 수질오염물질 제거 소재를 개발해 이를 정수 필터에 적용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해 블루랩스와 전략적 상호 협력을 맺었다. 블루랩스의 독자적인 수처리제 제조 기술력과 메이디의 글로벌 가전 브랜드 영향력을 결합하면, 북미 시장에서 혁신적인 친환경 정수 및 수처리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굴 껍데기는 전세계적으로 매년 대량으로 폐기되며 환경 문제를 야기하는 대표적인 해양 폐기물 중 하나다. 특히 미국 굴 양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