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MG그룹은 ‘불멸의 화가 반 고흐전’ 이 지난해 11월 29일 개관 이후 관람객 35만 명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전시는 개관 전부터 반 고흐 작가 전시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면서 국내에서 12년 만에 열린 전시로 다양한 진품을 직접 볼 수 있어 주목을 받았다. 보험총평가액이 1조 원을 넘는 규모다.전시에서는 네덜란드의 크뢸러 뮐러 미술관 등이 소장하고 있는 ‘자화상’ ‘착한 사마리아인’ ‘씨 뿌리는 사람’ ‘영원의 문에서’ 등 세계적으로 높은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원화 76점을 선보인다. 또 반 고흐의 예술적 여정을 따라 5개 시기로 구분돼 관람객들이 그의 삶과 작품 세계를 깊이 있게 이해하고 감상할 수 있다고 한다.전시 관계자는 “추위에도 불구하고 인파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겨울방학을 맞아 전국에서 자녀와 함께 전시회를 찾는 가족 관람객이 늘며 연일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고 말했다.불멸의 화가 반 고흐전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오는 3월 16일까지 개최되며 3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