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14년 사용자가 써본 샤오미 스마트폰 14T… 작심한 중국의 ‘가성비 전략’ 통할까[동아리]

131031761.2.jpg국내 스마트폰 시장은 애플(iOS)과 삼성(안드로이드)으로 양분됐으며, 이로 인해 새로운 기업의 진입이 어려운 상황이다. 스마트폰 시장의 고착화는 사용자들이 특정 브랜드에 락인(rock-in)되는 효과를 강하게 일으킨다. 기자는 2011년 아이폰 4s를 시작으로 14년째 아이폰을 사용 중이며, 이와 같은 락인 효과를 체감하고 있다.이러한 상황에서 중국 기업 샤오미는 ‘가성비’ 전략을 앞세워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을 꾸준하게 출시 중이다. 또 최근에는 샤오미코리아 법인을 세우고 한국시장에서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한다고 선언했다. 스마트폰, TV, 로봇청소기, 스마트워치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며 사업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그중 독일 라이카 카메라와 협업해 개발한 스마트폰 14T가 주목받고 있다. 애플·삼성의 중상급 기종을 겨냥한 제품으로 저장용량 256GB(59만 원)와 저장용량 512GB(64만 원) 2종으로 판매 중이다. 샤오미코리아로부터 256GB 모델을 대여받아 사용하며 장·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