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렌드로낙 증류소가 마스터 블렌더 레이첼 베리의 감독 아래 새롭게 선보인 ‘마스터스 앤솔로지’ 위스키 3종을 10일 공개했다. 3종 위스키는 오드 투 더 밸리, 오드 투 더 엠버스, 오드 투 더 다크로 구성됐으며, 글렌드로낙 증류소 200년 역사를 대표하는 새로운 위스키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레이첼 베리는 3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위스키 산업의 선구자로, 글렌모렌지, 아드벡 등 위스키 브랜드에서 활동하며 명성을 쌓았다. 2017년 브라운포맨에 합류한 그녀는 글렌드로낙, 글렌글라사 증류소 등의 마스터 블렌더로, 숙성된 위스키들을 최적의 맛으로 조합하는 탁월한 능력으로 위스키 업계를 대표하는 인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그녀가 최근 공개한 ‘마스터스 앤솔로지’ 컬렉션은 스페인산 셰리 오크통에서 숙성돼 깊고 달콤한 풍미를 자랑한다. 오드 투 더 밸리는 스코틀랜드 하이랜드 지역의 비옥한 땅과 계곡을 상징하며, 여름 베리와 꿀과 같은 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위스키는 입안에서 부드럽고 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