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어음 부도로 당좌계좌 정지…지급 불능 상황 아냐”

131182826.1.jpg홈플러스는 11일 어음부도로 당좌계좌가 정지됐다는 보도에 대해 “금융사에서 만기일에 상환이 이뤄지지 않은 건에 대해 내부절차에 따라 기술적으로 부도처리를 진행했다”며 “일반적인 지불 불능으로 인한 부도 상황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홈플러스는 데일리 브리핑을 통해 “현재 상거래 채권에 대해서는 지급이 이뤄지고 있으나, 4일 이후 만기가 도래하는 금융채권은 상환이 유예된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홈플러스는 “당사는 당좌계좌를 사용하지 않고 전자지급시스템을 사용하고 있어 실제 영업에 영향은 없다”며 “금융채권 상환 유예는 회생절차의 한 과정으로 이후 금융채권도 회생절차에 따라 상환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홈플러스는 “현재까지 삼성·CJ제일제당·롯데웰푸드·농심·삼양·오뚜기·남양·동서·캘로그·샘표·정식품·팔도 증 주요 기업과 납품 합의를 마쳤다”며 “대부분의 주요 협력사들과 납품 합의가 이뤄지고 다른 협력사들과도 속속 합의가 완료되고 있어 상품 공급은 곧 안정화될 것”이라고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