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에 진심… 경북대 창업지원단, ‘스타트업 요람’ 자리매김”

131188727.1.jpg경북대가 대구·경북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다양한 창업 지원 사업을 전개해 주목받고 있다. 그 중심에는 1995년 산학연협력단으로 출범한 창업지원단이 자리하고 있다. 창업지원단은 대구 본교와 상주 캠퍼스의 창업보육센터, 테크노빌딩, IT융합산업빌딩, 중소기업성장지원센터 등 5개의 창업 지원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시설 내 사무공간에는 스타트업 130여 곳이 입주해 졸업생, 재학생, 교수진, 일반 창업자 등이 일하고 있다.김규만 창업지원단장(기계공학부 교수·사진)은 “창업지원단은 초기창업패키지팀, 창업도약패키지팀, 재도전성공패키지팀, 창업놀이터팀을 비롯한 9개 팀이 활동하고 있다”며 “창업에 진심인 23명의 전문 인력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 발굴에 힘쓰고 있다”고 했다. 지난해 창업지원단은 초기창업패키지 사업 29곳, 창업도약패키지 사업 43곳, 재도전성공패키지 사업 45곳 등을 지원했다. 특히 창업도약패키지 사업의 경우 KT·SK텔레콤 등과 5G, 인공지능(AI), 모빌리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