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농어촌공사가 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농촌다움’ 회복을 목표로 ‘KRC 농촌공간계획 종합 지원 전담팀(TF)’을 신설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공사는 12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이병호 사장과 임직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담팀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농어촌공사는 ‘농촌공간 재구조화법’ 제35조에 따라 지난해 5월 농촌공간정책 중앙지원기관으로 지정된 이래, 정부 정책과 지역 현장을 연결하는 핵심 역할을 수행해왔다. 이번에 출범한 전담팀은 농촌공간계획제도의 조기 정착과 활성화를 위해 조직 전반의 역량을 결집한 결과물이다.전담팀은 공사 내 12개 관련 부서를 ▲총괄지원 ▲삶터활력 ▲일터혁신 ▲쉼터확대 등 4개 반으로 재편해 운영된다. 이들은 지자체의 중장기 발전 계획과 세부 사업 수립을 돕기 위해 자료 제공, 기술 자문, 지역별 맞춤형 컨설팅 등 다각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농촌공간계획과 연계된 사업을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실효성 있는 정책 실행을 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