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개인투자용 국채 1200억 원 발행…5년물 700억

131303236.1.jpg기획재정부는 다음 달 개인투자용 국채 1200억 원을 발행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이달 새롭게 출시된 5년물 국채는 다음 달 700억 원이 발행된다. 3월보다 100억 원 늘었는데, 이번 달 계획했던 발행액 600억 원을 크게 웃도는 1151억 원의 청약이 몰리는 등 개인투자자들의 호응을 얻었던 점을 고려한 것이다. 10년물은 400억 원, 20년물은 100억 원을 발행할 계획이다.표면금리는 이달 발행한 국고채의 낙찰금리(5년물 2.680%, 10년물 2.830%, 20년물 2.700%)를 적용하고 시장 상황 등을 고려해 가산금리를 추가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4월 발행되는 개인투자용 국채의 만기 보유 세전 수익률은 5년물 16%(연평균 3.2%), 10년물 37%(연평균 3.7%), 20년물 88%(연평균 4.4%)가 된다.청약 기간은 다음 달 9일부터 15일, 영업일 오전 9시~오후 4시다. 이 기간에 판매대행기관인 미래에셋증권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온라인 등을 통해 청약을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