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는 서울 목동 본사에서 제 35회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정관 일부 변경 등 7개 안건 모두 원안대로 의결했다. SBS 지식구독 플랫폼인 ‘스브스프리미엄’의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사업목적에 ‘인터넷 신문업’을 추가해 독자적 기사 생산과 발행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주주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배당기준일을 이사회가 배당액을 결정한 뒤 지정하도록 해 주주의 배당 예측가능성을 높였다.방문신 SBS 대표이사는 인사말에서 “2025년을 흑자 전환이라는 희망의 한해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를 위해 “편성.제작.경영 전 부문에서 수익성을 최우선으로 하여 전반적인 시스템과 제도를 개선하고, ‘뉴 비전’이란 새로운 전략을 실천해 미래 성장동력을 다시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SBS는 사내이사로 방문신 현 SBS 대표이사를 재선임하고, 최태환 SBS 편성•사업본부장과 김동호 SBS 경영본부장을 새로 선임했다.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으로 재무•회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