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에어로스페이스, 대한항공 신규 항공기에 엔진 공급

131303213.1.jpgGE에어로스페이스는 대한항공이 새로 구매하는 항공기 777-9(20대)와 787-10(최대 30대) 항공기 엔진으로 자사 제품인 GE9X 엔진과 GEnx엔진을 주문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주문에는 GE9X 엔진의 유지 보수 정비를 제공하는 서비스 계약도 포함된다. 이번 계약으로 대한항공은 한국에서 GE9X 엔진을 도입하는 첫 고객이 됐다.GE에어로스페이스에 따르면 보잉 777X 계열 항공기(777-9 및 777-8)에만 탑재되는 GE9X 엔진은 이전 모델인 GE90-115B 엔진 대비 10% 향상된 연료 효율성을 제공한다. 탄소배출 측면에서도 다른 경쟁 엔진들보다 한 세대 앞선다는 설명이다.2011년 출시된 GEnx 엔진은 6200만 이상의 누적 비행시간을 달성했다. 스페어 엔진을 포함해 3600대 이상의 GEnx 엔진이 보급됐다. GEnx 엔진은 현재 운항 중인 모든 787 항공기의 3분의 2에 탑재돼 동력을 공급하고 있다.GEnx엔진과 GE9X 엔진은 GE에어로스페이스의 다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