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이나·김세영, LPGA 포드 챔피언십 2R 공동 6위…우승권 추격

131308687.1.jpg윤이나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포트 챔피언십(총상금 225만 달러) 둘째 날까지 물오른 샷감을 이어갔다.윤이나는 29일(한국 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챈들러의 월윈드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3개를 잡고 3언더파 69타를 쳤다.전날 공동 3위로 대회를 시작한 윤이나는 중간 합계 10언더파 134타로 공동 6위에 이름을 올렸다. 전날에 비해 순위는 다소 하락했으나, 여전히 우승권을 유지했다.선두와는 4타 차다. 이날 버디 8개를 잡으며 8타를 줄인 릴리아 부(미국)는 14언더파 130타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그 뒤를 이어 12언더파 132타를 기록 중인 넬리 코르다(미국), 지노 티띠꾼(태국), 찰리 헐(잉글랜드), 난나 코에르츠 마드센(덴마크) 등이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했다.작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대상과 상금왕을 석권하고 올해 미국에 진출한 윤이나는 앞서 2개 대회에서 아쉬움을 남겼다.데뷔전이었던 파운더스컵에선 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