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6조 원 CJ공장부지 개발사업 착공

131489907.1.jpg사업비 6조 원 규모의 초대형 프로젝트인 서울 강서구 ‘가양동 CJ공장부지 업무복합시설’(조감도) 개발사업이 공사를 시작했다. 24일 시행사 인창개발에 따르면 시공사인 현대건설은 지난달 착공계를 내고 개발사업 착공에 들어갔다. 2020년 인창개발과 현대건설이 CJ 공장부지의 소유권을 이전받은 지 5년 만이다. 앞서 올 2월 인창개발과 현대건설은 1조6266억 원 규모의 공사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 사업은 가양동 CJ 공장부지에 업무 및 판매, 문화시설 등이 어우러진 업무복합시설을 짓는 프로젝트다. 대지면적 9만3683㎡(약 2만8340평)를 3개 블록으로 나눠 지하 7층, 최고 지상 14층인 건물 여러 채를 지을 계획이다. 연면적 76만4382㎡ 규모로,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연면적(약 46만 ㎡)의 1.7배 수준이다. 1블록에는 지하 7층, 지상 11층 규모의 업무·판매시설이 들어선다. 그중 하나로 ‘스타필드 빌리지’가 입점할 예정이다. 2·3블록에는 지하 5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