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전국 집값 상승률 1위…서울보다 0.16%p 앞섰다

131492584.1.jpg4월 넷째 주 세종시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30% 오르며 전국 집값 상승률 1위를 기록했다.25일 부동산 114에 따르면 이달 넷째 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03% 상승하고, 서울은 0.14%·세종은 0.30% 올랐다. 세종은 서울보다 0.16%포인트(p)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며 전국 17개 시도 중 1위를 차지했다.6월 조기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에서 행정수도·국회·대통령실 세종 이전론을 띄운 점이 집값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수도권은 0.07% 올랐다. 수도권에서도 서울을 제외한 경기·인천 지역은 전주 대비 0.01% 떨어졌다.5대 광역시와 기타 지방은 각각 0.07%·0.08%씩 떨어지며 하락세를 그렸다. 특히 △전북(-0.32%) △강원(-0.18%) △충북(-0.16%) △경남(-0.15%) △경북(-0.135) 등의 약세가 두드러졌다. 4월 넷째 주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0.26% 올랐다. 서울 (0.30%), 수도권(0.28%),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