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린푸드, ‘청년사계’ 지원확대… 현대백화점과 연계해 청년농부 판로지원 강화

131502296.2.jpg현대백화점그룹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는 27일 청년 농부 지원 프로그램 ‘청년사계’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청년 농업인의 농산물 판로를 지원하고 농촌 지역소멸 방지, 고품질 농산물 공급망 구축을 목표로 2022년 시작돼 현재까지 62개 농가가 참여했다.현대그린푸드는 기존 현대백화점 식품관 판매 중심이던 지원 방식을 넘어 온·오프라인 전문관을 신설하고 참여 농가를 대폭 늘리는 등 프로그램 규모를 키운다. 전국 현대백화점 식품관에 ‘월간 청년농부’ 테마 공간을 마련해 매월 한 명의 청년 농부를 선정, 생산자 정보와 재배 과정, 농산물 특성을 소개하며 할인 판매한다. 기존에는 친환경 브랜드 ‘산들내음’을 통해 판매했으나, 월간 청년농부 캠페인을 통해 소비자 접점을 강화한다. 공식 온라인몰 ‘그리팅몰’에 청년 농부 전문관을 신설해 판로를 확대한다.첫 월간 청년농부로 경북 청도군의 미나리 재배 농부 김수근 씨가 참여했다. 김 씨는 “청년사계 덕분에 내 이름을 걸고 대형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