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엔텀–KB국민은행, 금융 서비스 혁신 및 양자컴퓨팅 경쟁력 강화 MOU

131506413.1.jpg양자컴퓨팅 기술 기반의 솔루션을 개발하는 기업 오리엔텀이 KB국민은행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양자 기술을 활용해 금융 서비스를 혁신하고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함이다.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자 알고리즘 기반 금융 데이터 분석 및 금융 알고리즘 개발 △양자 암호화 등 차세대 보안 기술 개발 △양자컴퓨팅 기반 알고리즘을 활용한 금융 시뮬레이션 및 파생상품 모델 공동 개발 △금융·기술 융합 인재 육성을 위한 공동 교육 프로그램 및 세미나 개최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협약식은 지난 24일 KB국민은행 여의도 전산센터에서 진행됐다. 방승현 오리엔텀 방승현 대표이사와 이재용 KB국민은행 정보보호본부 상무를 비롯한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방승현 오리엔텀 대표는 “양자컴퓨팅은 기존 컴퓨팅의 한계를 뛰어넘는 차세대 기술”이라며 “KB국민은행과의 협력을 통해 양자 기술의 금융 분야 적용을 앞당기고, 세계 시장에서의 기술 경쟁력 확보와 양자 기술의 상용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