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진 종이의 놀라운 변신” …업사이클링 소재 ‘페이퍼마블’ 주목받다

131507993.2.jpg 환경 문제가 심각해지는 가운데 재활용을 넘어선 ‘업사이클링’이 주목받고 있다. 버려지는 자원에 새로운 가치를 더해 완전히 다른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업사이클링은 지속가능한 소비문화의 핵심으로 자리잡고 있다. 통합 브랜딩 솔루션 기업 썸코리아가 선보인 ‘페이퍼어스(PAPER US)’는 버려진 종이를 활용한 업사이클링 리빙 브랜드로, 환경 보호와 세련된 디자인의 조화를 추구한다.페이퍼어스 브랜드의 핵심은 독자 개발한 신소재 ‘페이퍼마블(Paper Marble)’이다. 이 소재는 버려진 종이에 미네랄 레진과 곡물 전분을 결합해 만든 환경친화적 소재로, 최근 상표권 등록을 완료하고 특허 출원도 진행 중이다. 종이처럼 가볍지만 단단한 내구성과 매끄러운 세라믹 질감을 자랑하는 페이퍼마블은 단순한 재활용을 넘어 버려지는 자원에 새로운 쓰임새와 가치를 부여한다. 썸코리아가 페이퍼마블 소재 개발에 나선 것은 브랜드 굿즈 시장에서의 경험에서 비롯됐다. 지속가능성을 중시하는 소비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