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사이니지 솔루션 개발 기업 보이미가 국내 최초로 디지털 사이니지에 결제 데이터를 연동한 시스템을 구현했다고 28일 밝혔다. 보이미가 개발한 스마트 사이니지 솔루션은 포스(POS), 키오스크, ERP 시스템 등을 금융결제원, 신세계 I&C,이지포스,아임유, 오케이포스 등과 연동된다. 이에 더해, 외식업, 패션, 유통 등 다양한 산업에 특화된 콘텐츠를 제공해 실제 구매를 유도하고 매출 상승을 노린다는 계획이다.보이미는 디스플레이 전원 제어, 입력 전환, 볼륨 조절 등 원격 제어 기능을 강화한 ‘보이미 셋톱박스’를 출시하고 기술 특허를 등록하는 등 하드웨어 분야에서도 힘쓰고 있다. 보이미는 현재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쇼룸을 열어 고객 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안재중 보이미 대표는 “디지털 사이니지는 이제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소비자를 움직이는 디지털 설계’로 진화해야 한다”며 “LCD, LED, 미러 등 일상의 모든 디스플레이가 보이미 솔루션과 연결되는 시대를 만들어갈 것”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