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재 서울 부동산시장은 주택 공급이 부족한 상황에서 금리도 하락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공급이 부족한 지역을 중심으로 가격이 우상향할 가능성이 있다. 물론 6·3 대선 이후 새 정부가 규제를 강화하면 단기적으로 거래량이 확 줄면서 가격이 통제될 수도 있지만, 중장기적으로는 오히려 더 많이 올라갈 가능성이 크다. 이미 전임 정부들에서 그런 사례를 많이 보지 않았나. 문재인 정부에서 가장 많이 올랐는데, 서울 지역 집값이 52% 상승한 걸로 통계에 나온다.”올해 들어 서울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와 마용성(마포·용산·성동구) 등은 2021~2022년에 기록한 전 고점을 돌파하며 부동산시장 가격을 이끌고 있다. 특히 서울시가 2월 토지거래허가구역을 해제한 이후 관련 지역 집값이 요동치자 3월 토지거래허가구역을 기존 잠삼대청(잠실·삼성·대치·청담동)에서 강남 3구와 용산구로 확대 지정했지만 강남권 고가 단지 밀집 지역에서는 여전히 신고가가 속출하고 있다. 또 3월에는 서초구 반포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