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호국보훈의 달 맞아 6.25 참전용사 후손 30명 장학증서 수여

131795608.2.jpg한국항공우주산업(KAI)는 12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 참전용사 후손 30명을 대상으로 장학증서 수여식을 경남 사천 본사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KAI의 국방·안보 사회공헌 프로그램 ‘6.25 참전용사 후손 장학사업’의 첫 행사로, 진주, 사천, 산청, 고성 지역 출신 중학생, 고등학생, 대학생 각 10명씩 총 30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행사에는 KAI 윤리경영실 이상재 전무, 김지현 경남서부보훈지청장, 강기철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학부모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수여식에서 한 학생은 “조국을 위해 헌신한 조부모와 부모님의 정신을 이어, 공부뿐 아니라 공동체를 생각하며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사람으로 성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상재 전무는 “여러분은 대한민국의 과거와 미래를 잇는 상징이자 희망”이라며 “KAI는 장학금을 단순한 지원이 아닌 국가와 사회에 대한 책임으로 여기며 지속적으로 후원하겠다”고 밝혔다.KAI는 국가대표 방산 기업으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