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민, 시즌 두 번째 홀인원…7500만원 상당 벤츠 획득

131796896.1.jpg이규민이 시즌 두 번째 홀인원을 적었다.이규민은 12일 경기 안산시의 더헤븐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3억원) 1라운드 중 8번 홀(파3)에서 홀인원을 낚았다.지난달 SK텔레콤 오픈(총상금 13억원) 1라운드 당시 5번 홀(파3)에서 적은 홀인원에 이어 한 달 만에 시즌 두 번째 홀인원을 작성했다.올 시즌 KPGA 투어에서 나온 5번째 홀인원이자, 4개 대회 연속으로 나온 홀인원이다.이규민은 8번 홀에 걸려 있던 약 7500만원 상당의 메르세데스 벤츠 E200 EV 차량을 부상으로 받았다.KPGA에 따르면 이규민은 “140m 정도를 보고 9번 아이언으로 샷을 했는데 느낌이 좋았다. 공이 굴러 들어가는 것이 보였다”며 기뻐했다.이어 “8번 홀에서 ‘누군가 홀인원을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했는데 내가 될 줄은 몰랐다. 들어가자마자 차량 생각부터 났다. 기분이 정말 좋다”고 덧붙였다.한편 이규민은 대회 첫날 홀인원 1개, 버디 3개, 보기 4개로 1언더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