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델타항공은 12일 인천국제공항(ICN)과 미국 솔트레이크시티 국제공항(SLC)을 연결하는 직항 노선 신규 운항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노선은 델타항공이 단독으로 운영하며, 주 7일 매일 운항된다.이 노선은 아시아에서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로 가는 유일한 직항편으로, 한국 및 아시아 지역 여행객들에게 미국 서부 산악지대와 남서부 지역을 포함한 델타항공의 광범위한 미국 내 네트워크를 이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해당 노선은 에어버스 A350-900 항공기로 운항되며, 델타 원(Delta One), 델타 프리미엄 셀렉트(Delta Premium Select), 델타 컴포트 플러스(Delta Comfort+), 델타 메인(Delta Main) 등 다양한 좌석 등급을 통해 기내 서비스를 제공한다. 델타항공은 수상 경력을 보유한 항공사로, 태평양 횡단 여정에서 쾌적하고 편안한 여행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운항 일정은 하계 기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후 7시 40분 출발, 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