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효과…삼성D, 2Q 폴더블 OLED 점유율 ‘1위’

131847077.1.jpg삼성디스플레이의 폴더블용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출하량이 지난달부터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유비리서치가 매달 발간하는 보고서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의 폴더블폰용 OLED 출하량이 5월부터 급증하며 2분기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지난 1분기 삼성디스플레이는 약 25만대의 폴더블폰용 OLED를 출하하며 BOE, CSOT, 비전옥스 등 중국 주요 패널 업체보다 낮은 출하량을 기록했다. 그러나 5월부터 하반기 출시 예정인 갤럭시 Z 플립/폴드 7 시리즈 패널 양산이 본격화되면서 출하량이 급격히 증가했다.삼성디스플레이의 폴더블폰용 OLED는 5월 178만대, 6월 153만대가 출하되며, 2분기 전체 폴더블폰용 OLED 출하량의 52%를 차지해 시장 1위에 올랐다. 뒤를 이어 중국 BOE가 180만대, CSOT가 90만대, 비전옥스가 50만대의 출하 실적을 기록했다.3분기에도 삼성디스플레이의 출하량 점유율이 1위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내년에는 애플 폴더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