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근당홀딩스는 20일 ‘2025 종근당 KIDS HOPERA(키즈 호페라)’ 공연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전남대병원을 비롯해 분당서울대병원, 양산부산대병원 등 전국 18개 병원과 특수학교에서 공연을 펼친다.‘종근당 KIDS HOPERA’는 문화예술 접촉 기회가 적은 어린이를 위해 병원과 학교를 방문하는 오페라 프로그램이다. ‘HOPERA’는 ‘HOPE’와 ‘OPERA’의 합성어로, 아이들에게 오페라를 통해 희망과 즐거움을 전한다는 취지를 담았다.2025년 공연작 ‘룰루랄라 매직해적단’은 꼬마 해적 랄라의 모험을 통해 진정한 보물의 의미를 탐구하는 이야기다. 유명 오페라 아리아를 어린이 눈높이에 맞게 편곡하고 마술 연기를 접목해 흥미를 더했다. 공연과 연계된 동화책은 참여 아동들에게 선물로 제공된다.전남대 어린이병원 관계자는 “공연이 병원 공간에서도 아이들에게 웃음과 상상을 선사했다. 환아와 보호자 모두에게 소중한 추억이 됐다”고 전했다.종근당홀딩스 관계자는 “문화 소외 지역의